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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분들, 안녕하세요.
20대 시절 저 사실 복근도 있고 몸무게 58kg밖에 안 나가던 홀쭉이 오빠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30대가 되고 나니… 거울 속엔 임산부급? 뱃살을 자랑하는 아저씨 한 명이 서 있더라고요

다시 예전처럼 “오빠~” 소리 듣고 싶은 욕심에 체중감량을 해볼까 해요. 어제는 욕심이 나서 90킬로 몸으로 조금 뛰었더니 무릎이 너무나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무리해서 뛰다 무릎 나가기 전에,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부터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다음 주에 이사 갈 새 집은 마침 ‘초품아’ 아파트!
초등학교가 바로 옆이라 아이들 등굣길에 맞춰 매일 30분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1분만 뛰어도 무릎이 아작 날 것 같은 통증이 밀려오니, 욕심은 내려놓고 빠른 걸음으로 몸부터 풀어보는 거죠

그런데 정말, 걷기만으로도 살이 빠질까요?
궁금해서 90kg 체중 기준으로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하루 30분 걷기 효과 90kg 기준으로 보면요

1. 칼로리 소모량

보통 속도(시속 5km) : 약 150~170kcal

빠른 속도(시속 6~6.5km) : 약 220~250kcal

2. 한 달 동안 소모되는 칼로리

하루 250kcal × 30일 = 약 7,500kcal 소모

체지방 1kg = 약 7,700kcal이므로
→ 한 달에 약 1kg 감량 가능! (식단 조절 병행 시 2kg 이상도 가능)

3. 내장지방 감량에 효과적
복부 지방, 특히 내장지방은 걷기와 같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에 가장 잘 반응합니다
체중 감량뿐 아니라 당뇨, 고혈압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죠

4. 무릎 부담↓, 건강효과↑
빠르게 걷기는 달리기보다 무릎에 부담이 덜하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관절 손상 없이 체중을 줄이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하루 30분 걷기, 이렇게 하면 더 좋아요
속도는 빠르게, 자세는 반듯하게!
팔을 크게 흔들고, 복부에 힘을 주며 빠르게 걷는 것이 핵심입니다 파워 워킹이라고 하죠

아침보다 저녁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어요
저녁 시간대에 걷는 게 스트레스 해소와 수면 질 개선에도 도움을 줘요. 스트레스받는 요즘 걷기 운동으로 조금은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식단을 조금만 조절해도 효과는 배로!
하루 300kcal만 줄이고 걷기까지 더한다면, 한 달 2~3kg 감량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하루 30분 걷기부터 시작해 보려고요
운동도 꾸준함이 답이라는 걸 잘 알기에, 매일 열심히 걸으며 제 건강을 챙겨볼 생각입니다

하루 30분 걷기 효과, 90kg의 저도 분명히 체감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여러분도 혹시 ‘나도 시작해 볼까?’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이 그날입니다
같이 걸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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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공황장애 극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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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기조차 힘든 요즘… 나, 얼마나 스트레스 받은 걸까?

요즘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고객 응대에서 오는 스트레스, 협업 과정의 비효율성, 반복되는 소통 오류 등 많은 문제로 힘든 상황입니다. 숨 쉬기도 힘들 만큼 가슴이 꽉 막히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 저는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후 약을 복용하다가 최근 단약 중인데, 이런 불안감이 약 끊은 탓인지, 아니면 순수하게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헷갈리는 요즘입니다
심지어 이직을 고려할 만큼 마음이 무너지고 있어요

30대 중반, 사회생활 10년을 넘기며 정말 많은 상황을 겪어왔지만 이렇게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건 처음이라, 결국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됐어요
“지금 내 상태, 위험한 걸까?”
그래서 스트레스 자가진단 테스트를 직접 해봤습니다


스트레스 자가진단으로 확인하는 나의 정신 건강
스트레스 자가진단 테스트는 간단하지만, 현재 상태를 꽤 정확하게 알려줘요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많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잠들기 어렵고 자꾸 깬다
  • 가슴이 조이듯 답답하거나 숨쉬기 힘들다
  •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 아무것도 하기 싫고, 쉽게 피곤해진다
  • 소화불량, 두통, 어지럼증 등 원인 모를 신체증상이 자주 생긴다

위 항목 중 0~1개는 스트레스 적음, 2~3개 중간 스트레스, 4~5개 고위험 스트레스 상태로 상담, 치료, 환경변화가 필요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저는 테스트 결과 모든 항목에 해당하더군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거죠
그 결과를 보고 나니 “아, 내가 이 정도였구나…” 싶더라고요.
막연히 힘들다, 답답하다 느꼈던 것들이 실은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였던 거죠

스트레스 자가진단은 시작일 뿐 다음은 ‘관리’입니다
스트레스 자가진단은 현재 상태를 알아보는 출발점이에요.
진짜 중요한 건 그다음이죠
저처럼 공황장애 병력이 있는 분들은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고, 단약 중이라면 심리적·신체적 증상이 훨씬 민감하게 올라올 수 있거든요

만약 여러분도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꼭 스트레스 자가진단을 통해 지금의 상태를 점검해 보세요
혼자 괜찮다고 넘기지 마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상담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일을 그만두는 건 정말 큰 결정이죠
하지만 지금 내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그냥 버티기엔, 우리는 너무 오래 애써왔고, 이미 많이 지쳐있는지도 몰라요

저 역시 지금 이 순간도 고민 중입니다
그 고민의 시작은, 내가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부터였어요
그리고 그 첫걸음이 스트레스 자가진단이었습니다

당신도 혹시 오늘, 혼자 속으로만 “너무 힘들다”라고 중얼거리고 있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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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공황장애 극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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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분들이라면 저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거예요 몸무게가 급격하게 불어났다는 사실을요. 몸무게가 늘어남에 따라 가장 먼저 무릎 통증과 발바닥통증이 따라왔는데요 생각보다 통증의 강도가 꽤 심해서, 요즘은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랍니다

물리치료사인 와이프가 항상 잔소리처럼 하는 말이 있어요. “체중감량 안 하면 발바닥통증 절대 안 나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겪고 나니 참 씁쓸하네요. 저도 살 빼고 싶다고요~ 남은 30대는 몸짱으로 살아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공부한 발바닥통증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공유드릴까 합니다.


발바닥통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1. 체중 증가로 인한 하중 부담
발바닥은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부위입니다. 특히 저와 같이 20킬로라는 급격한 체중 증가가 있으면 발바닥의 아치 부분에 큰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생기기 쉬워요. 이건 제가 직접 체감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2. 족저근막염
가장 흔한 발바닥통증의 원인 중 하나예요. 아침에 첫 발 디딜 때 심한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아침에 첫 발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걷다 보면 처음보다는 약해지는 증상이에요. 족저근막이라는 발바닥의 두꺼운 힘줄이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며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3. 잘못된 신발 착용
편안하지 않거나 아치 지지 기능이 부족한 신발은 오히려 발에 부담을 줍니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걷는 일이 많다면, 신발 선택이 아주 중요하죠. 발바닥통증의 원인으로 은근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최근 저는 아치를 잡아주는 깔창을 구입 후 사용 중에 있어요. 통증은 점점 약해지고 있답니다


4. 발의 구조적 문제
평발이거나 오히려 아치가 너무 높은 경우도 발바닥에 무리를 줘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런 경우에도 도움줄만 한 신발깔창을 사용하시면 도움 될 거예요

발바닥통증 해결을 위한 방법
1. 체중 조절
이건 정말 피할 수 없는 해결책이에요. 저도 이 부분에서 늘 걸리는데요, 발바닥에 실리는 부담 자체를 줄여야 통증도 줄어듭니다. 결국 발바닥통증의 원인 중 가장 근본적인 부분이죠.

2. 스트레칭과 발 마사지
족저근막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 그리고 마사지 볼 등을 이용한 자극은 꽤 효과가 있어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볼로 아치를 살살 마사지하면 조금 편해지더라고요

3. 적절한 신발 착용
아치 지지가 있는 기능성 신발, 또는 맞춤형 인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저는 요즘 슬리퍼 하나 고를 때도 엄청 신중해졌습니다. 이런 작은 습관이 발바닥통증의 원인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더라고요

4. 물리치료 및 냉찜질
통증이 심할 땐 병원에서 초음파 치료나 전기 자극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저녁에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발바닥통증의 원인과 그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실제로 겪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지만, 이 통증 정말 만만치 않아요. 하지만 조금씩 습관을 바꾸고 노력하다 보면 분명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저처럼 요즘 발바닥이 찌릿찌릿하거나 무거운 느낌 드신다면, 오늘 내용 꼭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족저근막염과 평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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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공황장애 극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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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장모님께서는 임신성 당뇨를 앓으신 이후로 근 30년 가까이 혈당 관리를 하며 지내고 계십니다. 그 때문인지 췌장에도 무리가 왔는지, 몇 년 전부터는 췌장염으로 인한 등 통증과 소화 불량까지 함께 겪고 계세요. 그래서 명절이나 생신 같은 기념일마다 장모님 댁에 갈 때면 항상 췌장염에 좋은음식을 따로 챙겨가곤 합니다. 평소에는 무심히 넘기기 쉬운 음식이지만, 췌장 건강에 따라 식단이 달라지는 걸 보며 많은 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이렇게 췌장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췌장염에 좋은음식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혹시 주변에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함께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췌장염에 좋은음식, 어떤 걸 먹어야 할까?
1. 삶거나 찐 채소류
기름을 쓰지 않고 조리한 채소는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좋습니다. 특히 브로콜리, 애호박, 당근 등은 췌장염에 좋은음식으로 자주 언급되는데요. 소화가 잘 되고 섬유질도 풍부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평소에도 즐겨 먹으면 췌장염을 비롯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죠

2. 기름기 없는 단백질
닭가슴살, 흰살 생선(명태, 대구), 두부 등은 췌장이 소화 효소를 많이 분비하지 않아도 되어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삶거나 구운 형태로 섭취하면 췌장염에 좋은음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3. 정제되지 않은 곡물
흰쌀보다는 잡곡밥, 현미밥처럼 천천히 흡수되는 복합탄수화물이 좋습니다. 혈당도 급격히 오르지 않고, 췌장의 부담도 줄여줍니다. 이 역시 췌장염에 좋은음식으로 분류되며 당뇨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4. 저지방 유제품
저지방 우유나 플레인 요거트는 칼슘 섭취에 좋으면서도 지방 함량이 낮아 췌장에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유당 소화가 어려운 분들은 유제품 섭취에 주의하셔야겠지요
요거트메이커를 이용하면 그릭요거트를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5. 과일 중에서도 저당류 중심
블루베리, 사과, 배 등 당도가 비교적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은 췌장염에 좋은음식 중 하나입니다. 다만, 과일은 생으로 먹는 것이 좋고 즙 형태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수분 섭취는 필수
수분이 부족하면 췌액 농도가 진해져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맹물이나 보리차 등 자극이 적은 음료를 자주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또한 췌장염에 좋은음식을 고를 때 함께 고려해볼 포인트입니다

췌장염은 단기간 관리로 나아지는 병이 아니라, 평소 식습관이 정말 중요한 질환입니다. 한두 번 챙기는 것보다 꾸준한 식이 조절이 필수죠. 오늘 소개한 췌장염에 좋은음식들을 참고하셔서 조금이나마 건강한 식단 유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장모님처럼 췌장염으로 고생 중이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는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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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공황장애 극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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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장염 도미노?! 장염 빨리 낫는법 미리 알아봤어요

최근 회사에서 웃지 못할 소식이 들려왔어요. 직원들이 줄줄이 장염에 걸려서 회사를 못 나온다는 거예요. 저는 살면서 장염에 걸려본 기억이 딱히 없어서 ‘그 정도로 힘든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냥 배 좀 아픈 거 아냐? 싶었는데, 당사자 말 들어보니까 이야기가 다르더라고요. 탈수에 열까지 나서 진짜 혼이 나간다나 뭐라나. 저도 순간 ‘나도 한 번 걸려서 하루 쉬어볼까?’ 하는 못된? 마음이 들었지만... 바로 철회했습니다. 너무 고생이라더라고요


그래서 말이 나온 김에, 저도 혹시나 걸리게 될 날을 대비해 장염 빨리 낫는법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봤어요. 여러분도 같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장염 빨리 낫는법
① 수분 보충이 가장 우선입니다
장염의 가장 무서운 점은 바로 탈수입니다. 설사나 구토가 계속되다 보면 아무래도 몸속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죠 이때 수분 보충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회복 속도가 확 떨어집니다. 장염 빨리 낫는 법의 첫 번째는 물보다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 같은 걸 조금씩 자주 마시는 거예요. 단숨에 많이 마시면 오히려 구토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기억하세요! 조금씩 자주 수분 보충 해주셔야 해요


장염 빨리 낫는법
② 장을 쉬게 하세요
속이 불편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음식을 섭취하면 장이 회복할 시간이 없어요. 보통 장염 초반에는 금식이 권장됩니다. 통증이 덜해지고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 죽 같은 부드럽고 자극 없는 음식부터 천천히 시작하세요. 기름진 음식, 유제품, 커피, 술 등은 완전히 피하셔야 합니다. 장염 빨리 낫는법에서 식단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장염 빨리 낫는법
③ 병원 가는 타이밍을 놓치지 마세요
대부분의 장염은 바이러스성으로 며칠 내 자연 회복되지만, 고열, 피 섞인 설사, 하루 넘는 구토, 소변이 거의 안 나오는 증상 등이 나타나면 병원에 꼭 가셔야 해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라면 무조건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장염 빨리 낫는법은 무조건 참는 게 아니라, 필요한 시점에 의료 도움을 받는 것도 포함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이 부분 가장 중요해요! 직원 중 한 명은 속이 안 좋아 응급실에 갔다가 장염 초기인 것을 알게 돼서 바로 치료에 들어갔거든요 덕분에 장염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었죠


장염 빨리 낫는법
④ 휴식이 최고의 약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증상이 나아졌다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하시는데요, 이러면 장이 회복될 시간을 제대로 못 갖고 다시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 면역력이 회복돼야 장염도 빨리 낫습니다. 장염 빨리 낫는법에서 ‘쉰다’는 건 단순히 누워있는 게 아니라, 장과 면역을 재정비하는 시간이란 점, 꼭 기억하세요
하지만 실상은 출근지옥에 합류해야 한다는 사실...


장염 빨리 낫는법
⑤ 손씻기와 위생이 예방의 기본
아무리 잘 회복해도 또 걸리면 말짱 도루묵이에요. 장염은 전염성이 강해서 손만 잘 씻어도 예방 확률이 높아집니다.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엔 꼭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히 씻는 습관을 들이세요. 장염 빨리 낫는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실, 걸리지 않는 것 일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알아본 장염 빨리 낫는법, 혹시나 있을지 모를 장염에 대비해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겠죠? 무엇보다, 우리 몸은 무리하면 바로 티가 나는 법! 잘 먹고, 잘 쉬고, 잘 씻고!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다들 건강한 장, 만들어서 장염에서 자유로워 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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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공황장애 극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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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곳이 두렵다면, 나의 광장공포증 극복기
티스토리를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2019년 11월 돌발성난청과 이명 증상으로
처음 건강에 대한 불안이 시작됐습니다
그때부터 건강염려증이 생겼고,
결국 공황장애로까지 이어졌죠

당시에는 조금만 걸어도 숨이 가쁘고,
눈앞이 빙빙 도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몸과 마음이 무너졌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제가 거주 중인 대전 은행동
지하상가에 가면, 사람 많은 공간에서 어질어질하고
소리가 울리는 듯한 느낌에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공포심이 밀려들었습니다
이게 바로 광장공포증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논산딸기축제에 갔다가 다시 그 공포가 올라오더라고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숨이 막히는 듯한 불안감이 올라오며
여전히 내가 이 증상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광장공포증으로 힘들어하는 분들과 함께 이겨내고자
제가 공부한 광장공포증 극복 방법을 공유드리려 합니다


광장공포증 극복, 이렇게 해보세요

1. 불안감을 인정하세요
광장공포증 극복의 첫걸음은 ‘나는 지금 불안하다’는
감정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부정하거나 억누르려고 하면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며 현재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 노출 치료를 시도해 보세요
처음부터 사람 많은 장소에 무작정 나가는 것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광장공포증 극복을 위해서는 단계적인 노출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엔 동네 공원 산책부터 시작해서
점차 사람들이 많은 공간으로 가는 식으로
천천히 노출을 늘려보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극심한 공황기에는 한걸을
걷는 것도 힘들 만큼 고통 속에 살아갔습니다

3. 긴장을 푸는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저는 대중적인 장소에 나갈 땐 스피커폰으로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고, 심호흡을 반복하며 걸었습니다
불안을 줄이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면
광장공포증 극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불안할 때
따뜻한 국화차 한 잔,  향 좋은 러쉬 입욕제 사용,
마음 안정에 좋은 책 읽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할 때가 많았습니다

4. 인지 행동 치료 고려하기
불안한 상황에서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이
광장공포증을 키웁니다
이런 사고를 바꾸는 인지 행동 치료는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면 더 체계적으로
광장공포증 극복이 가능합니다

5. 약물 치료는 보조 수단
상황에 따라 항불안제나 항우울제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약물은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입니다
근본적인 광장공포증 극복을 위해선
내면의 사고 패턴과 불안을 다루는 법을
함께 익혀야 합니다

6. 같은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 참여
비슷한 경험을 나누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도
큰 위로가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말하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비슷한 경험을 나눈 후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에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단톡방을 통해
사람들과 힘듦을 나누고 있습니다

광장공포증 극복은 하루아침에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천천히 나아질 수 있다는 걸
제 경험으로도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처럼 지하상가에서 숨이 막히던 분들,
축제에서 도망치듯 빠져나온 경험이 있는 분들!
여러분 혼자가 아닙니다

이 글이 누군가의 하루에 조금이나마
용기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 보면 좋겠습니다
광장공포증 극복,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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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공황장애 극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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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 이름, 헤르페스 2형
저는 유부남이라 걸리면 큰일나는 헤르페스 2형
하지만 정작 이게 정확히 어떤 증상인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특히 요즘처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엔
더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기에
오늘은 혼자만 알고 넘기기 아까운 헤르페스 2형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헤르페스 2형 증상은 주로 성기 주변에
수포가 생기는 형태로 나타나요
이 수포는 작고 투명하게 올라오다가 곧 터지면서 따끔거리거나 화끈한 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재발이 잦다는 점인데요
한 번 감염되면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나타나는 반복적인 증상이 발생합니다

초기 헤르페스 2형 증상에는 감기처럼
오한, 발열, 근육통도 동반될 수 있어서
단순한 몸살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초기에 놓치기 쉬운 것 같아요

헤르페스 2형의 잠복기, 얼마나 될까요?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 즉, 잠복기는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일에서 12일
사이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일부 경우에는 몇 주에서 몇 달
지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감염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또한, 감염되었더라도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감염인 경우도 있어요
이 경우에도 바이러스는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재활성화되어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방법은? 감염 경로부터 차단하기
헤르페스 2형은 성 접촉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이에요
그러다 보니 가장 중요한 건
피임 기구를 사용하는 등 직접적인
접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또한, 면역력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죠
잠 부족, 과로, 스트레스는 헤르페스 2형
증상을 다시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혹시 모를 감염, 빠른 진단이 핵심!
헤르페스 2형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게 제일 좋아요
피부과나 비뇨기과에서 간단한 검사로
확인이 가능하고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헤르페스 2형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조직으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아야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지만
말하기 어려워서 혼자 앓는 경우가 많은
헤르페스 2형 증상
이럴수록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대처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설마 내가? 싶을 수 있지만 요즘 같은 시대엔
예방과 인식이 가장 큰 무기라는 거,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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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공황장애 극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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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도 건강에 예민한 편인데
그중에서도 당수치는 특히 신경 쓰고 있어요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심근경색으로
한번 쓰러지셨고, 지금은 파킨슨병이라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늘 “너도 나중에 고생하지 말고
지금부터 관리해라!” 하시며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들려주시곤 합니다

가끔 집에 있는 혈당기로 제 공복 혈당을
재보면 대부분 90 정도로 나와서
다행히 아직 큰 이상은 없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유해 볼게요


당뇨병 초기증상, 어떤 변화부터 시작될까요?

1. 평소보다 잦은 갈증과 물 섭취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생기셨다면 단순한
갈증이 아닌 당뇨병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몸은 과잉의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하고, 이 과정에서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 탈수를 유발하게 되죠

2. 소변 횟수 증가
물을 많이 마시는 만큼 화장실 가는 횟수도
늘어나는데요, 단순히 수분 섭취가 늘어난 게
아니라면 이 역시 당뇨병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밤중에 자주 일어나 소변을 보는 경우가
많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해요

3. 이유 없는 피로감과 무기력함
충분히 잠을 자고도 피곤함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의 에너지 공급 체계에
문제가 생긴 걸 수 있어요
포도당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세포가 에너지를 쓰지 못하고
그 결과 온몸에 당뇨병 초기증상인
피로감이 찾아옵니다

4. 시야가 흐릿해지는 느낌
눈이 갑자기 침침해지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면 일시적인 증상으로 넘기지 마세요
고혈당은 안구 내 체액의 균형을 무너뜨려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요

5. 상처가 잘 낫지 않음
작은 상처에도 회복이 느리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발, 손 등의 말단부위에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감염이 자주 생긴다면
당뇨병 초기증상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는 지인분이 한의원에서 뜸을 뜨다가
화상을 입었던 적이 있어요
아무리 치료해도 상처가 아물지 않아
결국 절단까지 가능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분은 당뇨를 앓고 있었고 이로 인해
이런 상황까지 발생하게 된 거죠

6. 손발 저림 및 감각 이상
당뇨병이 진행되면 신경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초기에는 손발 저림이
찌릿찌릿한 감각 이상으로 시작됩니다
평소와 다른 감각 변화가 느껴진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처럼 아직 혈당 수치는 안정적이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 게
당뇨인 것 같아요. 당뇨병 초기증상은
생각보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변화로 나타나기 때문에 미리 알고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혈당 체크와
건강한 식습관,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당뇨병과는 거리를 두는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
혹시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혈당검사를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이는 당뇨 수치보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사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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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공황장애 극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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