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로부터 약 2주전부터 심각하게 연락이 오더라고요.
배가 땡땡하게 붓고, 소화가 안되며 숨쉬기가 힘든 증상과 더불어
갈색 소변과 함께 초록색 변을 보며,
발기가 되지 않고 있다며 심각한 질환이냐고 말이죠.
최근에 외숙모가 간암에 걸리셔서 간경화 및 간암에 대한
초기증상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 친구의 경우 큰아버지는 간경화로 이식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고 평소에 술까지 매일 하는 친구였기에 단번에
간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현재 이 친구는 간경화 및 간암의 걱정 속에 검진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너무나 이른 나이인 30대 초반이기에 간암보다는 간경화가
초기증상을 넘어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아닐까 의심이 듭니다.
간질환으로 불리는 간경화의 경우 초기증상이 없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간 상태가 많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의 경우 70~80프로정도 망가질 경우 서서히 증상을 나타내기에
간경화는 정말 무서운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죠.
간경화 초기증상으로 알려진 내용들을 살펴보자면
잠을 자도 피곤한 증상이 지속되며, 숙취가 오래 지속되는 증상과
발기가 되지 않거나 생리 주기가 변하는 등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힘든 증상들이
간경화 초기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증상과
피부의 가려움증, 흰색 대변과 진한 갈색 소변의 증상,
황달증상이 발현된다고 합니다.
설명을 하다보니 간경화 초기증상중에
실제 친구가 겪고있는 증상들은
피로감이 줄지 않는다.
배가 불편하다.
발기가 되지 않는다.
배에 가스가 계속 찬다.
배통증으로 인해 식욕이 현저히 떨어졌다.
피부가 간지럽고 냄새가 나는것 같다.
황달이 있는것 같다.
이렇게 많은 증상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너무나 걱정되어 매일 연락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
큰 병이 아닐테니 걱정말라고 하기는 했지만
마음 한쪽이 찝찝하고 걱정스러운건 감출수가 없네요.
금요일날 건강검진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이후에 다시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제 블로그를 통해 간경화 초기증상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간경화 초기증상을 검토하신 후
병원에 방문하여 간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소포화도 정상치 이글 하나로 종결 (1) | 2022.06.25 |
---|---|
당뇨 초기증상 어떤증상이? (0) | 2021.03.04 |
코로나에 좋은 음식 효과있을까? (0) | 2020.09.16 |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 원인 (0) | 2020.09.16 |
저혈압 기준치 기억하세요 (0) | 202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