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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침샘 밑 목에 멍울이 잡혀서 호들갑을 떨던 때가 기억나는데요.

이때가 아마 저의 건강염려증의 시작을 알리는 때가 아닐까 싶어요.

왜이렇게 남들보다 건강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걸까요?

즐겁게 놀고 일하다보면 갑작스레 찾아오는 건강염려증

이제는 이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저와 같은 증상으로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글을 쓰는 1人 입니다.

어쩌다 목을 만졌는데 목에 멍울이 잡히면 놀랄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이유는 멍울은 즉 임파선이 부었다는 증상으로써

몸에 어떠한 문제로 인해 임파선이 싸우고 있다는 증거에요.

하지만 이러한 임파선은 감기에 걸려도 부을 수 있으며

비교적 젊은 나이에서는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암'과 같은 증상일 가능성은 정말 희박하기에

큰 걱정을 먼저 하기에는 이르지 않을까 싶어요.

이러한 걱정들로 인해 우리의 몸은 긴장상태를 지속하게 되고

그 긴장이 지속됨으로써 건강염려증 및 공황장애와 같은

신체 이상증상이 여럿 발생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해요.

저 또한 건강염려증을 겪으면서 수없이 신체 이상 증상을

경험하였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현재 수많은 포털사이트 블로그 섹션에는

병의원의 광고들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거기서는 항상 큰 문제점만을 다룰 수 밖에 없는

현재 마케팅의 상황을 인지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블로그 센션뿐만 아니라 카페 섹션의 경우에도

광고들로 대부분 자리잡고 있기에 정확한 후기를

분별하기란 어려움이 있는데요.

여기에 카페에 실제로 작성된 목에 멍울이 잡힐때

알아보니 큰 병이었다는 글의 경우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 환우분들의 위주로 글이 작성되기에

비교적 무서운 질환만을 나타내는 글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이란, 처음에 자신의 목에 멍울이나 혹이 잡힐때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카페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지만

결과적으로 '이상없음'이라는 검진 통보를 받게되면

카페나 블로그의 활동을 멈추게 되는 성향이 강하지요.

이로인해 비교적 예후가 좋지 않은 글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니

자신이 건강염려증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하루빨리 인터넷 검색에서 멀리하시고

병원에 방문하셔서 해당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시는게

훨씬 속편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생각보다 큰 병은 쉽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와 같이 너무 걱정을 하여 공황장애와 같은

일상생활의 큰 불편함을 야기하는 질환으로

발전되기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목에 멍울이 잡힐때 걱정하지마세요라는 글을

작성하였으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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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건강염려증 남편과 물리치료사 아내의 티스토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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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염에 자주 시달린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약 2주 전쯤 치아에 쌓여있는 치석(세균)으로 인해 설염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가하는 생각이 들어 치과에 들렸습니다.

치과는 비교적 대전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예약 후 진행하였는데요.

1년에 1번 보험이 적용되기에 부담없는 금액으로

치과 스케일링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스케일링을 받은지 너무나 오래되었기에 긴장했는데요.

치석을 제거하는 중에는 큰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현재는 큰 불편함에 시달리고 있어요.

저의 주된 치과 스케일링 부작용으로는

치아 쿠션감, 치아가 들떠있는 느낌,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

이물감 등 아래 앞니 6개 부의의 통증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이 통증이 정말 극심한 고통이 아닌, 욱신욱신하는 압박감으로

지속되고 있어 업무의 집중력 및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가 있나 싶어 열심히 찾아본 결과

저와 같은 치과 스케일링 부작용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주된 증상은 욱신욱신하는 불편감이었습니다.

그럼 이런 치과 스케일링 부작용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일단 제 성격상 건강염려증을 앓고 있기에

한번 질환에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그 원인을

꼭 찾아내야만 속이 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저는 또다시 치과 순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방문한 첫번째 치과는 물론 두번째 치과에서도

엑스레이, 치아 실금 정밀 확인 등 섬세한 검사를 통해서도

정확한 원일을 알려드릴 수 없어 죄송하다는 답변이었어요.

그래서 물었죠.

"혹시 스케일링 부작용 같은 것일까요?"

치과의사님의 말씀을 정확히 동일하였습니다.

"그럴 확률은 극히 드뭅니다"

 

그러면서 코멘트를 달아주신 내용이

보통 치아는 중앙으로 모여지는 힘이 강한데

스케일링을 장시간 받지 않은 사람이 받게 되면

잇몸에 수없이 끼어있는 치석이 단순간에 사라짐으로써

그동안 치석으로 인해 느끼지 못했던 중앙으로 모여지는 힘을

한번에 느끼게 되므로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답변이었어요.

즉, 장시간 축척된 치석이 치아를 잡아주고 있었는데

그것을 제거함으로써 치아가 불편하고 흔들리는 느낌이 들 수 있으나

잇몸이 점차 안정화되면 불편함은 자연스레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치과 스케일링의 주기가 길으면 길을수록 이러한 불편함은

꾸준히 스케일링을 하는 사람들보다 당연 오래 지속된다고 하네요.

이밖에도 치과 스케일링 후 잇몸이 내려앉았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여럿 볼 수 있었는데요.

이는 잇몸이 내려 앉은것이 아니라

그 부분에 가득 차있던 치석으로 인해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앉게 되면서

잇몸 트라잉엥글이라고 하는 비어있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잇몸이 망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1년에 1번씩은 꼭 치과 스케일링을 진행하여

더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것이야 말로 앞으로 제가 할 일이 아닐까 싶네요.

저의 오늘 치과 스케일링 부작용 글이

많은 건강염려증 환자에게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는

글이 되었기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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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건강염려증 남편과 물리치료사 아내의 티스토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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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 없이 길을 가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경우 있으셨나요?

눈물이 전혀 없던 자신이 별 일 아닌 것에 눈물을 흘리는 경우는요?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증상 중에 하나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이 예전과는 다른 우울감을 경험하신 분들을 위해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해요.

글을 쓰면서 저 또한 우울증 자가진단을 통해 우울증인지 살펴봐야겠네요.

 

 

1점에 가까울수록 (그렇지 않다) 4점에 가까울 수록 (거의 그렇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그 중간 점수인 2점은 가끔그렇다.

3점은 종종 그런다. 를 기초로 설문조사에 응하시면 됩니다.

 

1. 별 것 아닌 일들이 귀찮고 힘들게 느껴진다 (2)

2. 식욕이 점점 사라지고 식탐이 없어진다. (3)

3. 다른 사람에게 어려운 일에 있어 도움을 받더라도 

우울한 상태가 지속적으로 반복 될 것 같다. (4)

4. 업무중에 집중도가 예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4)

5. 비교적 잘 지내고 있다고 느낀다. (1)

6. 예전에 비해 우울한 증상이 크게 느껴지는 중이다. (4)

7. 하루 업무나 어떠한 일과에 있어 힘듦이 느껴진다. (3)

8. 자신의 미래가 걱정되며 암담하다고 생각된다. (2)

9. 그 동안 겪었던 모든 인생의 결과가 실패라 느껴진다 (1)

10. 타인과 같은 능력이 나에게도 분명 있을 것이라 믿는다. (3)

11. 불면증에 시달리며 잠을 쉽게 청하지 못할때가 많다. (3)

12. 두려움을 느끼는 경혐이 잦아졌다. (4)

13. 예전에 비해 말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2)

14. 외롭다는 생각을 느끼는 날이 많아졌다. (4)

15. 현재 생활에 큰 불만이 없다고 느낀다. (1)

16. 갑자기 주변 사람들이 차갑게 대하는 것 같다. (2)

17.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4)

18. 마음이 슬프다고 느낀다. (3)

19. 주변 지인들이 나를 피하고 싫어하는 것 같은 생각에 눈치본다. (3)

20.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뭔가를 해낼 자신이 없다. (1)

 

생각보다 긴 문항으로 인해 오랜 시간이 소요됐는데요.

제가 스스로 평가한 점수는 각 문항 우측에 작성했습니다.

제 점수는 총 : 54점인데요.

그럼 우울증 자가진단 점수 결과를 확인해보러 갈까요?

 

우울증 자가진단 결과 점수

1~20점 : 가끔 우울증이 나타나지만 비교적 정상수치

21~40점 : 우울증 주의단계로써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써 전문의 상담 필요

41점 이상 : 심각한 우울증 단계로써 적극적인 우울증 치료

 

저는 마지막 단계인 41점보다 더 높은 54점으로 심각한 우울증 단계라고 나왔네요.

나름 신중하게 선택한 점수인데,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가 정확한 우울증 증상을

평가하는 수치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요즘들어 우울감이 심해진다거나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확인해서 치료 방향을 세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조만간 우울증 상담을 받으러 가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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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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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봉태규씨가 나와 건강염려증을 겪고있다고 했는데요.

봉태규씨는 목에 멍울이 잡히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했었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에 저 또한 심각한 건강염려증을 앓고 있다고 느꼈어요.

그 이유는 바로 봉태규씨와 같은 이유인 목의 멍울로 인해 병원을 수차례

다녔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결과적으로는 제가 임파선이라 생각했던 뼈를 무리하게 만지는 등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뼈가 붓게 되었고, 이런 결과를 저스스로에게

임파선암이 아닌가 하는 깊은 고뇌에 빠지게 만드는 시작이었습니다.

 

이때가 건강염려증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지금은 뒷목땡김, 미간통증, 안구 눈부심, 설염 등 다양한 증상이 하나하나

나타날때마다 스스로 병명을 결정하게 되고 병원을 돌아다니며

그 병명을 말하는 의사를 신뢰하게 되는 처지에 놓이게 됐어요.

 

한달 병원비만 거의 30~40만 원을 지출해가며 병원 순례를 하는 입장에서

이제는 제가 어쩌면 앓고 있을지도 모르는 건강염려증이라는 질병에 대해

치료하고자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건강염려증을 앓고있는 환자들의 주 특징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사소한

감기나 미열에 대해서도 자신 스스로 과대해석을 하게 되는 경향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생각이 많아지게 되고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의 검색을 통해

그 걱정과 고민은 날로 심각해지게 된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건강염려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의료적 관찰과

치료접근 방법에 대해 의사를 신뢰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나가는

힘든 싸움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매번 건강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 스트레스는 곧 우리의 몸을 망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이러한 건강염려증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과 노력이 필요할까요?

전문적으로는 인지훈련과 스트레스 완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질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만나

그 의료진에게 당신의 건강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라는 조언과 함께

의학적 자료를 토대로 믿음과 신뢰를 정확하게 줄 수 있는 은인을 만나는 것이

가장 좋은 건강염려증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저 또한 최근에 부비동염으로 심각하게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비인후과의 한 의료진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 의료진의 경우 의학적 자료를 토대로 문제가 있다고 정확히 알려주고

3일에 한번씩 들릴때마다 꼼꼼하게 어떠한 증상이 개선되었는지와

당신은 이 약으로 지금 해결되고 있으니 아무 문제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을

듣고는 건강염려증이라는 걱정에 대해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증상이 생길때마다 그 의료진을 뵙기 위해 매번 방문하는데요.

갈때마다 CT를 찍어보지 않아도 당신을 지금 다 치료되었고, 건강하다

내가 확인한다 라는 확신에 가득한 목소리는 저를 편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어찌보면 건강염려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자신의 고통을 보다 조금더 이해해줄 수 있는 멋진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부터 마음속으로 매번 다짐하려 합니다.

"걱정한지 3년이 지났어!!

그렇지만 너는 아직 아무 증상도 없으니 건강한거야" 라고 말이죠.

이렇게 점차 훈련하다보면 3년 전의 건강했던 삶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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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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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이나 카페같은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제가 약 3주전에 고통받던

형 중앙에 발생한 염증과 같은 증상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던데요.

신기하게도 혀 좌우측 끝에 발생한 설염에 대해서는 답변을 다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저와 같이 혀 중앙에 발생한 염증에 대한 글에는 답변이 없거나, 비교적 정확하지

않은 답변들이 달려있어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혀 중아에 발생한 염증인 정중능형설염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3주 정도 정중능형설염을 앓았고 현재는 깨끗이 완치한 상태입니다.

 

우선 정중능형 설염은 정확히 무슨 질환인지에 대해서 체크해보도록 할게요.

정중능형설염은 혀의 중앙 돌기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며

발생빈도는 비교적 적은 1%의 가능성을 두고 있다고 해요.

때문에 이와 같은 정중능형설염으로 인해 구강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도

일반 설염과 같은 처방 말고는 정확한 병명을 듣기가 어려웠던것이 아닐까 싶어요.

중중능형설염의 통증이 빈도는 비교적 약한 통증 및 무통의 증상을 나타내며

대부분 혀의 중앙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기서 안타까운 점은 정중능형설염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대략 짐작되는 원인으로는 칸디다 감염으로 인한

정중능형설염을 보이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통계치인데요.

이마저도 정확한 부분은 아니라고 하니 참 고치기 어려운 질환이기도 하네요.

 

저는 1년에 한번 정도 정중능형설염이 재발하여 고생하고 있는데요.

한번 발생한 정중능형설염은 1주일 간격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약 3주 정도면 깔끔히 호전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정확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정중능형설염, 즉 혀 중앙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제가 실천했던 노력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치아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진 결과 우측 하단부에 충치가 생긴 치아가 있기에

충치치료를 진행하였고, 스케일링 또한 진행하였습니다.

치아부터 체크한 이유는 입 속에 세균번식이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었는데요. 정중능형설염 덕분에 충치도 비교적 일찍 발견하여

큰 돈 들이지 않고 치료중에 있네요.

 

두번째로 정중능형설염을 치료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한 내용은요

양치를 식후 5분 이내에는 항상 양치를 하여 구강내 청결을 유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흡연자로써 혀를 최대한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윗니로 혀를 긁는 행동 및 혀에 자극을 최소화 했는데요.

사실 혀 중앙 염증인 설염을 고치기 위해서는 금연만한 방법은

없는걸 알면서도 이게 쉽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서 흡연을 했습니다.

 

이렇게 약4가지의 노력을 이뤄낸 결과, 현재는 혀 중앙 염증이 전부 사라져

통증없이 청결한 구강내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이 정중능형설염에 대한 글을 쓴 이유는, 저와 같이 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한

것이니 참고하셔서 올바른 치료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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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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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이 건강염려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오늘의 소식은

콧대통증 및 미간 통증, 즉 눈썹사이에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글이에요.

제가 이틀전부터 겪고있는 증상으로써 심한 통증은 아니지만

신경이 엄청 쓰이는 욱신욱신 거리는 통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선 미간 통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첫번째 질환은

바로 축농증, 부비동염이 가장 근접한 원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두번째로 가능성이 있는 질환은 경추디스크 증상으로 인한

안면 통증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은 그래서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미간 통증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오전에는 신경외과(정형외과) 오후에는 이비인후과를 다녀왔습니다.

 

신경외과에서는 경추성으로 인해 안면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달받았기에 신경차단술 주사를 맞았는데요.

신경주사를 맞고 난 직후에는 더욱더 무거운 증상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신경적인 부분이 문제일지 아닐지에 대한 정확한 판별은 짧은시간에 판별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기에 장시간 증상을 체크하면서 확인해볼 예정입니다.

 

오후에 방문한 이비인후과에서는 보통 경추 문제로 인해 안면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비교적 적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한달 전쯤에 부비동염, 즉 축농증을 경험했기에 의사선생님도

콧대통증과 미간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경추성 문제보다도

부비동염 염증으로 인한 가능성을 더욱더 높게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축농증이라 할지라도 재발성 초기 증상에 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이번에는 따로 CT는 촬영하지 않았고, 코 분비물을 원활하게 해주는

약과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를 처방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눈썹사이 미간통증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 통증이 얼마나 거슬리는지

공감하실 수 있을 텐데요.

20대때에는 어딘가 조금 불편하면 곧 괜찮아지겠지란 마인드로 살아왔지만

30대가 넘어가면서 부터는 모든 병은 빨리 치료에 임하여 뿌리를 뽑아야 한다

라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건강염려증이 다소 높은 경향이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결과적으로 현재 신경외과를 다녀온지는 약 4시간이 흘렀으며

신경외과 약은 아직 복용하기 전입니다.

 

오후에 다녀온 이비인후과는 다녀온지 2시간 가량 흘렀으며

점심을 건강식을 챙겨먹고 약을 복용한지는 30분정도 흘렀네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비인후과 약을 먹은 후로 미간 통증이

어제보다는 덜한 느낌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콧대통증과 미간통증이 지속된다면, 신경외과 약을 복용 후

테스트를 해볼 예정이네요.

 

혹시 저와 같이 콧대통증과 미간통증으로 인해 고생하고 계신 분들이

있거나 이와 같은 증상을 해결하신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방법 및 증상에 대해서 달아주신다면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건강은 스스로 챙기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챙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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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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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9년 11월에 갑자기 생긴 나의 질환, 이명

처음 듣도보지 못한 굉음이 머리에서 울리고 난 후 나는 심각한

우울증과 공황장애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후 수많은 이명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귀에 좋다는

영양제도 수없이 복용해 보았다.

 

대다수 이명 치료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선택한 영양제는

은행잎 엑기스와 같은 약들과 혈액순환개선제와 같은 약들을

많이들 복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후 나도 복용해보았다.

하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이명 치료 방법으로 많이들 제시하는

이 약들을 먹은 후에는 이명이 더욱더 크게 울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나름대로 나는 머리에 혈액순환이 잘되서 이명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여기에 혈액순환개선제와 같은 약들을 먹음으로써 더욱더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병이든 자기 스스로 진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지만서도

그때 당시에는 이러한 생각에 나에게는 최선이었지 않았을까 싶다.

이후 나는 혈액순환개선과 관련된 영양제들을 전부 단약하였고,

이명이 생긴 이유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보기 시작하였다.

 

이후 최종적으로 생각한 나만의 이명 치료 방법은

이명에 좋다는 백색소음을 틀어놈으로써 뇌에서 이명 소리를

인지하지 못하게 해야겠다는 방법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이후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가습기 및 물이 떨어지는 가습기 등을

구입하며 최대한 이명 소리를 차폐하기 위해 힘썼다.

 

어느정도 이명증상이 개선된 이후에는 이러한 차폐치료도 그만하게되었다.

그 이유는 밤에는 주로 청각신경들이 쉬어야하는데, 다양한 소리들도 인해

쉬지 못하고 피곤함을 유발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이명소리가 작아지니 밤에 잠을 설치는 일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고,

지금은 낮에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저녁에 잠을 잘때만 예전에 비해

10%정도의 퍼센티지로 이명소리에 노출되어 있다.

참고로 초창기에는 티비소리를 아무리 크게 틀어도 귀에서 삐~ 하는

이명소리가 티비소리보다 더 클 정도로 엄청난 고통이 있었다.

 

현재 전혀 이명증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지 않다고 하면 거짓이다.

하지만 난 이 알수 없는 지긋지긋한 소리에서 결국 탈출할 것이고,

건강한 예전의 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음을 확신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이명 치료 방법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하루 아침에 절대로 괜찮아질 수 없으니, 그 원인을 천천히 찾길 바란다.

마음이 조급해지고 걱정이 앞선다면 나와 같이 다른 정신적 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니 말이다. 나와 같이 정신적 질환까지 발생한다면 더욱더 큰

고통과 죽을것만 같은 호흡곤란등 다양한 신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명 치료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 환우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말은

결국 시간이 정말 해결해주니 우울증이 생기질 않길 바란다.

그리고 오히려 더욱더 큰 질병이 아닌 이명증상이 찾아온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천천히 치료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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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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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추 통증과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하여 정형외과, 신경과에 방문하였다.

이 통증을 버텨온지도 어연 6개월, 어지럼증을 겪는 기간은 자그마치 3년이다.

누군가는 나에게 병원을 가봐라~ 왜 통증을 참으며 살아가냐 라고 말하지만

안그래도 나는 수없이 병원에 방문하였다. 통증을 오래 견디다 보니 혹시 몸에 이상이

생긴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병원을 방문하였지만, 대다수 답변은

장시간 겪은 여러 증상들로 인해 공황장애가 발생한 것 같다는 소견뿐이었다.

근대 쉽사리 공황장애를 인정하고 약을 복용하기까지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오늘은 기필코 다른 문제가 아닌 경추 통증을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뭐 비교적 괜찮은데 목과 어깨에 통증이 조금 있는 정도? 참을수는 있을 정도다 등

최대함 무덤덤하게 진료를 받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정형외과, 신경과에 방문하였다.

 

그 이유는 또 공황장애 문제로 인지할까 싶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목부분 통증, 어깨 통증, 어지럼증, 이명의 문제성을 전달하며 비교적 잠도 잘자고

큰 문제는 없으나 어깨랑 경추 통증만 조금 있어 힘들다고만 이야기 하였다.

 

이후 엑스레이 촬영을 하였고 최종 답변은, 4번5번 경추 뒤쪽에 염증이

조금 있을 것 같다는 소견뿐이었다. 최대한 덤덤하게 진료를 받아서일까?

공황장애 치료를 해야 한다는 말은 이번에는 듣지 않았다.

이 말을 듣지 않았다는 것에 있어 기분이 조금 좋아지는 듯 했다.

 

문제가 있는 경추에 신경주사 처방을 전달받고서 2번의 주사를 맞았다.

이후 3일치의 약이 처방되었고, 1층에 위치한 약국에 방문하여 약을 구입했다.

항상 습관적으로 처방받은 약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는 성격이 있기에

약을 받자마자 무슨 약을 처방했는지 살펴보았다.

 

헤다크캡슐, 자나팜정0.25 밀리그람, 로닌정, 에스타렌정

헤다크캡슐은 편두통, 전정계 기능장애에 의한 어지러움 증으로 몇번 먹어본 적이

있기에 잘 알고 있는 약이었고, 로닌정은 소염제의 일종으로 알고 있다.

근대 여기에 자나팜정0.25 밀리그람 이라는 약이 있어 찾아보니

불안장애의 치료 및 불안증상의 단기완화, 우울증에 수반하는 불안, 정신신체장애

등에 쓰이는 약이라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자나팜정0.25mg 약이 꼭 공황장애에만 쓰이는 것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인터넷 카페를 찾아보니, 공황장애 환우들이 비교적 많이 처방받는

약이라는 점은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최대한 덤덤한척, 통증에 적응한척, 괜찮지만 그냥 뭐 좀더 괜찮아지면

좋겠다고 의사선생님에게 말했지만 결국 나에게 찾아온 것은 자나팜정이라는

사실에 이제는 인정하고 약을 복용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나팜정 부작용에 대해 언급되는 글들이 많았다.

 

열이 갑자기 올라온다, 너무 많은 잠이 쏟아진다, 단약하기 힘들다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들이었다.

한 한시간쯤 자나팜정 0.25mg에 대해 찾아봤을까?

자나팜정에 대한 부작용만을 검색하며 또 걱정하는 내 자신을 보며

왜 이러고 있을까? 왜 쉽게 누군가를 믿지 못하고, 혼자 병명이 나올때까지

왜 끝까지 버티고 참으려고만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스스로에 대한 평가에

갑자기 우울감이 깊게 찾아왔다.

 

그래! 누군가의 말도 믿지말고 문제가 있으면 차근차근 치료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오늘 처음 약을 복용해봤다.

부작용에 대한 심적 부담감 때문이었을까? 약을 복용하고 15분 정도

지나니 몽롱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냥 잠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생각하고 잠을 청한것이

지금 오후 9시 37분 에서야 눈을 뜨고야 말았다.

4시경에 잠이 들어서 말이다.

 

확실히 잠이 쏟아진다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그리고 살짝 몽롱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오늘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내일도 아무일 없을 것이라는 확신히 점점 생긴다.

이제는 견뎌야할 일이 있으면 당당하게 견딜 것이고,

최대한 인터넷에서 질병에 대한 문제나 약에 대한 문제성과 같이

꼭 어떠한 문제와 내가 얻고자 하는 확답을 찾아보지도 않을 것이며,

이왕에 찾아본다면 좋아진 사례나 긍정적인 글들만을 많이 보는 것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이렇게 나는 달라졌고, 내일의 나는 더욱더 달라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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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건강염려증 남편과 물리치료사 아내의 티스토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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