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할때 헛구역질 원인은?

양치를 하다보면 헛구역질이 나올때가 있는데요.

식후 바로 양치하는 습관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이런 헛구역질로 인해 가끔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들을 토해내는 경험 또한 수없이 겪으셨을것 같아요.

 

저 또한 혀를 박박 닦는 습관으로 인해

헛구역질을 자주 접하여 예전부터 이에 대한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양치할때 헛구역질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선 양치할때 헛구역질이 나는 원인은 질병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분들의 경우에도 100% 헛구역질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는 뇌와 연결되어 있는 설인신경으로 인한 구역반사때문이라고 해요.

혀 뒤쪽에는 뇌와 연결되어 있는 설인신경이 분포하고 있는데요.

이쪽을 자극하게 되면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반사적인 행동을 취하게 되고 결국 헛구역질로 이어지게 되는거죠.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드렸으니 다 이해하셨겠죠?

너무나 알기 쉽게 설명드렸기에 전부 이해하셨으리라

짐작하고 다음은 양치할때 헛구역질을 예방하는

가장 손 쉬운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건데요.

 

양치할때 헛구역질에서 벗어나는 방법은요

혀의 하얀 백태부분을 무리하게 닦아내려 하지 마시고

앞부분과 중앙부분부터 살살 칫솔질을 해가며 닦아주시고

점점 뒤쪽으로 이동하면서 뒷부분까지 살살 닦아준다면

헛구역질이 현저히 줄어드는 느낌이 분명 드실건데요.

 

 

그 이유는, 갑작스러운 목넘김에 반사신경을 작용하는

설인신경을 무리하게 자극하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무언가가 갑자기 기도를 넘어가려할때 아무래도

기도의 막힘을 보호하는 설인싱경의 반사신경은

더욱 극대화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이와 반대로 천천히 들어오는 이물질에 대해서는

비교적 거부 반응이 적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새빨간 혓바닥은 건강하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실제로는 얇게 백태가 혓바닥 표면에 붙어있어야만

좋지 않은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어막을 형성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니 너무 무리해서 혓바닥을 닦으려 하지 마시고

건강한 혓바닥을 유지하려 노력하는게

더욱더 좋은 건강 습관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