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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생활에서 점심식사 후 달콤한 낮잠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든데요.

하지만 이렇게 낮잠을 자다보면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나는 낮잠 후 두통이 찾아오는걸까요?

그리고 왜 나만 두통이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걸까요?

자신만 낮잠 후 두통에 시달리는지 알았지만, 실제로는 많은 분들이

낮잠 후 두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물론 낮잠을 자고 나면 하루 종일 두통에 시달리기에

다시는 낮잠을 안잔다 다짐하고는 하지요. 이 약속은 오래 못가지만요.

 

그래서 오늘은 낮잠 후 두통이 찾아오는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선 낮잠과 밤에 자는 잠의 차이점을 이해하셔야 두통에 대한

이해도 접근에 수월한데요.

 

얕게 잠을 청하는 렘수면과 깊은 잠을 청하는 논렘수면을 되풀이하며

총 4단계의 단계로 되풀이되며 잠을 청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밤에 깊게 자는 잠의 경우 약90분 후의 시간이 지나면

4단계의 깊은 잠에 들어 몸의 장기와 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상태로 점차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낮에 자는 낮잠의 경우 통상 점심시간 1시간을 기준으로

식사 후 많이들 낮잠을 청하실 텐데요.

렘수면과 논렘수면의 되풀이 되는 시간인 90분에 미치지 못한 상태로

잠을 들기에 논렘수면과 되풀이 되지 않는 렘수면의 낮은 잠을 청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낮잠의 경우 모든 장기와 뇌가 정확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뇌는 깨어있는 상태에서 혈액순환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여기서! 잠을 자게되면 혈관은 약간 수축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이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아 두통을 일어킨다고 해요.

 

낮잠 후 두통을 쉽게 다시 한번 설명해드리자면

얕은 잠을 자는 낮잠의 경우 뇌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에서

잠을 청하면 혈관은 수축되어 결국 제대로 쉬고 있지 않은 뇌에게

원활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면서 멍한 증상과 두통에 시달리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럼 낮잠 후 두통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일단 낮잠 후 두통의 원인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낮잠은 90분이 도달하기 전 잠자는 시간이 길으면 길수록 두통에 시달릴 확률이 높은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낮잠 두통의 원인은 뇌로가는 혈류의 양이 적어짐으로써

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설명드렸으니, 그 시간을 최소화 하여 두통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의 낮잠을 취하는 것이 낮잠 후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발생한 낮잠 후 두통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지끈지끈거리고 멍한 두통이 지속되어 힘들다면,

다시 깊은 잠인 논렘수면에 도달하는 방법과 두통약을 복용하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경험자로써 말씀드리자면 두통약을 먹어도 조금의 개선은 이루어지지만

통증은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낮잠은 최대한 30분 정도로 짧게만 휴식을 취하시는 게 좋으며

이미 30분을 넘겨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두통약을 복용 후 

다시 깊은 잠인 논렘수면에 도달하게 만들면 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낮잠 후 두통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지긋지긋한 통증을 이제는 겪지않기 위해 우리는 건강한 낮잠 습관을

길들일 필요성이 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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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요

건강염려증 남편과 물리치료사 아내의 티스토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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